운용사들이 운용하는 고객자금의 규모를
말하는 것입니다. 운용사가 운용하는 총 자금중 고객에게 판매된 부분을 "수탁고"라 하고, 고객의 환매등으로 판매되지
않고 남아있는 부분을 "미매각"이라 부릅니다.
우리나라 투자신탁의 용어가 일본에서 유래된 것으로 많아 의미가 쉽게 전달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수탁고란 용어는 '운용사가 고객으로부터 운용을 위임받은
자금규모' 정도로 해석될 수 있을 것입니다.
통상 투신업계에서는 수탁고를 "좌"단위로 표현하기 때문에
금액으로 나타내는 것과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대개의 경우 설정되는
날의 가격은 1,000좌 1000원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 수탁고는 수탁액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설정액(설정규모)이란 수탁고와 미매각을
합친 운용자산 총액을 일컫는 말입니다
